신경치료를 다시 받았는데도 뿌리 끝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잇몸이 붓거나 씹을 때 계속 불편하다면 “치근단절제술”이 다음 선택지로 제시됩니다. 검색으로 “치근단절제술 비용”을 찾아봐도 병원마다 값이 제각각이라 답답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치근단절제술은 수술 자체가 건강보험 급여라 본인부담은 대략 수만원~10만원대로 크지 않지만, 여기에 MTA 역행성 충전(비급여)·미세현미경 사용료·필요 시 골이식이 더해지면 총액이 대략 20만~60만원대까지 올라가고, 수술 후 다시 씌우는 크라운(비급여)은 별도입니다. 소비자 눈높이에서 항목별 비용과 보험 적용을 정리했습니다.
1. 치근단절제술이란 (언제 하나)
2. 치근단절제술 비용 항목별 정리
3. 재신경치료와 무엇이 다를까
4. 왜 병원마다 견적이 다를까
5. 건강보험 적용 여부
6. 자주 묻는 질문
치근단절제술이란 (언제 하나)
치근단절제술(치근단수술, apicoectomy)은 뿌리 끝(치근단)에 생긴 염증 조직과 감염된 뿌리 끝부분을 잇몸을 열고 직접 제거하는 외과적 신경치료입니다. 일반적인 신경치료나 재신경치료는 치아 위쪽 구멍으로 뿌리 안쪽을 소독하는 방식이라면, 치근단절제술은 잇몸 쪽에서 접근해 뿌리 끝을 잘라내고 그 자리를 특수 재료로 막는 방식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검토됩니다.
- 신경치료·재신경치료를 했는데도 뿌리 끝 염증(치근단 낭종·육아종)이 남아 있는 경우
- 뿌리 안이 심하게 휘어 있거나 기둥(포스트)·크라운이 있어 위쪽으로 재신경치료가 어려운 경우
- 뿌리 끝이 부러졌거나 기존 충전물이 뿌리 밖으로 넘어간 경우
즉 “이를 뽑지 않고 살리는 마지막 단계”에 가까운 시술입니다. 뿌리 위쪽으로 다시 접근하는 재신경치료 비용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그다음으로 고려됩니다.
치근단절제술 비용 항목별 정리
치근단절제술 비용은 “수술 기본료(급여)”에 “어떤 부가 항목이 붙느냐(비급여)”로 결정됩니다. 수술 자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뿌리 끝을 막는 재료·현미경·골이식 등은 병원 방침에 따라 비급여로 청구될 수 있어 총액이 벌어집니다. 항목별 예상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예상 비용(치아 1개) | 보험 |
|---|---|---|---|
| 치근단절제술 기본 | 잇몸 절개·염증 제거·뿌리 끝 절단 | 본인부담 약 3만~10만원대 | 급여 |
| MTA 역행성 충전 | 잘라낸 뿌리 끝을 특수 재료로 밀봉 | 약 10만~30만원 | 재료 따라 비급여 |
| 미세현미경 사용 | 정밀 수술용 현미경 이용 | 약 5만~20만원 | 비급여 |
| 골이식(필요 시) | 염증으로 녹은 뼈 보충 | 약 10만~40만원 | 대부분 비급여 |
| 수술 후 크라운(필요 시) | 약해진 치아 보강·재수복 | 약 40만~60만원 | 비급여 |
재신경치료와 무엇이 다를까
둘 다 “뿌리 끝 염증”을 잡는 치료지만 접근 방향과 비용 구조가 다릅니다. 재신경치료는 치아 위쪽 구멍으로 다시 들어가 안쪽을 소독·충전하는 방식이고, 치근단절제술은 잇몸을 열어 뿌리 끝을 밖에서 잘라내는 외과 수술입니다. 보통 재신경치료를 먼저 시도하고, 그래도 안 되면 치근단절제술로 넘어가는 순서입니다.
| 구분 | 재신경치료 | 치근단절제술 |
|---|---|---|
| 접근 방향 | 치아 위쪽(치관) | 잇몸 쪽(뿌리 끝) |
| 방식 | 기존 충전물 제거·재소독 | 절개·뿌리 끝 절단·역충전 |
| 보험 | 급여(근관치료) | 수술 급여, 재료·현미경 비급여 |
| 주로 언제 | 1차 신경치료 실패 시 먼저 | 재신경치료로도 안 될 때 |
재신경치료로 씌운 크라운을 뜯어내야 해 손실이 큰 경우, 크라운을 살리면서 뿌리 끝만 해결하려고 치근단절제술을 먼저 택하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뿌리 상태·기존 보철 유무를 본 전문의가 판단합니다.
왜 병원마다 견적이 다를까
같은 치근단절제술인데도 견적이 몇 배씩 차이 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비급여 부가 항목 차이입니다. MTA 역충전·미세현미경·골이식을 쓰는지에 따라 총액이 크게 벌어집니다. 둘째, 치아 위치와 난이도입니다. 앞니는 접근이 쉬운 편이고, 어금니(특히 위쪽 어금니)는 뿌리가 여러 개이고 위치가 깊어 수술 난이도와 비용이 올라갑니다. 셋째, 수술 후 재수복 포함 여부입니다. 크라운을 새로 하는지에 따라 40만~60만원이 추가됩니다.
수술이 어렵거나 성공률이 낮다고 판단되면 발치 후 임플란트·브릿지가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의 총액은 발치 비용 편에서 발치와 이후 보철을 나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 여부
치근단절제술은 수술 행위 자체가 건강보험 급여 항목이라, 기본 수술료의 본인부담은 대체로 수만원~10만원대로 크지 않습니다. 다만 MTA 같은 뿌리 끝 밀봉 재료, 미세현미경 사용료, 골이식 재료는 병원 방침·재료 종류에 따라 비급여로 청구될 수 있고, 수술 뒤 다시 씌우는 크라운은 대부분 비급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재신경치료로 안 되면 무조건 치근단절제술을 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뿌리 상태·염증 크기·기존 보철에 따라 재신경치료를 한 번 더 시도할 수도, 치근단절제술로 넘어갈 수도, 살리기 어려우면 발치를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순서가 유리한지는 진단 결과를 본 전문의가 판단합니다.
Q. 치근단절제술 비용은 대략 얼마인가요?
A. 수술 자체는 건강보험 급여라 본인부담이 대략 수만원~10만원대입니다. 여기에 MTA 역충전·미세현미경·골이식 같은 비급여 항목이 더해지면 총액이 대략 20만~60만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고, 수술 후 크라운은 별도(약 40만~60만원)입니다. 실제 금액은 치아 위치와 병원 방침에 따라 다릅니다.
Q. 치근단절제술은 건강보험이 되나요?
A. 수술 행위 자체는 급여로 적용됩니다. 다만 뿌리 끝을 막는 MTA 등 재료, 미세현미경 사용료, 골이식 재료는 병원·재료에 따라 비급여로 청구될 수 있고, 수술 후 씌우는 크라운은 대부분 비급여입니다.
Q. 앞니와 어금니 중 어디가 더 비싼가요?
A. 일반적으로 앞니가 접근이 쉬워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어금니(특히 위쪽 어금니)는 뿌리가 여러 개이고 위치가 깊어 수술 난이도와 비용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뿌리 형태·염증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Q. 치근단절제술도 안 되면 어떻게 되나요?
A. 뿌리 끝 상태가 나빠 수술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거나 재발하면 발치가 검토됩니다. 발치 자체는 급여라 본인부담이 수천~수만원 수준이지만, 빠진 자리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는 비급여로 1개당 대략 100만~150만원 선입니다.
· 치근단절제술 = 재신경치료로 안 되는 뿌리 끝 염증을 잇몸 쪽에서 수술로 제거
· 수술 자체는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 약 3만~10만원대
· MTA 역충전·현미경·골이식(비급여) 더해지면 총액 대략 20만~60만원대
· 수술 후 크라운은 별도(약 40만~60만원, 비급여)
· 앞니보다 어금니가 난이도·비용 높은 편
· 급여·비급여·보장 여부는 심평원 1644-2000·공단 1577-1000·보험 약관 확인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 자료이며, 특정 병원·시술을 추천하거나 치료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비용과 치료 방향은 치아 위치·염증 범위·병원·지역·재료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내용은 치과 진료 상담과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